그타 스샷 백업

스샷 날짜 - 21년 1월 28일 
 
17년 18년 2년동안 내 인생의 90프로를 뺏어간 악마의 게임
 
그땐 정말 행복했었던것 같다.
 
그타 때문에 인생 처음으로 밤샘도 해보고 
 
12살때부터 정말 하고 싶어했던 게임인데 
 
16살이 되서야 처음 해봤으니 인생을 앗아갈만 했다. 
 
아예 그타가 현생이 된 느낌이였지
 
그떈 그타 프레임 떨어져서 컴퓨터 씨퓨 핀까지 휘었다. 컴퓨터 바꾸려고 ㅋㅋㅋㅋ
 
근데 안바꿔주셔서 몇달동안 못하고 아빠 쓰던 노트북 받아서 겨우 했었지...
 
컴퓨터 주신다고 하신 날 다음날 아침 4시쯤에 일어나서 
 
아빠 노트북 두개중에 뭘 줄지 몰라서 아무거나 골라 잡고 그타 다운을 했었다.
 
4시간만에 다운받은 후 10분 하고 이 노트북이 내가 받을 노트북이 아니란걸 알고 황급히 지운 뒤
 
학교에 갔었다. 그떄 그타 하는걸 아빠한테 들켰으면 컴퓨터 금지 1년은 당했을거다.. 
 
그만큼 아빠는 그타를 위험한 게임으로 알았었다. 
 
아무튼 그떄 다른 컴퓨터 겨우 받고나서 최소사양으로 겨우 돌렸는데
 
그때부터 아마 컴퓨터 사양에 강박증 같은게 생겼던거 같다.
 
요즘도 프레임 수시로 확인하면서 59 이하로 떨어지면 프로그램 다 끄고 설정 바꾸고 그런다
 

친구가 그타 하자마자 해본건 매춘부랑 야스...

확실히 익스피리언스 필터가 깔끔하고 좋다

그타 여성 유저들의 대다수가 쓰는 캐릭터

차 날릴때마다 친구가 엄청 좋아한 램프버기